연결을 다시 생각하며

창의력은 다름 아니라 모든 것을 연결하려는 것이다–Steve Jobs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의 업적을 모바일 핸폰에 인터넷을 연결시킨 거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의 업적을 기리는 많은 사람들은 잡스의 업적이 기계와 기계의 연결이라고 잘못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유독 그의 인문학적 백그라운드가 부각되는 것이다. 어떻게 그가 그런 과학기술적 혁명을 나을 수 있었을까 하는 식으로. 하지만 잡스가 이룬 연결의 업적은 기계들간의 연결이 아니라 사람의 연결이었다. 사람의 연결을 실현한 인터넷을 발전시켜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연결될 수 있도록 한 것.

모든 기술을 늘 사람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면 새로운 답이 나오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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