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먹고사는 한국과 미래를 그리는 아일랜드

내가 영국의 맨체스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때 지도교수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석학이었다. 선거시스템과 유권자 연구 분야로 명성을 쌓은 그 교수는 영미권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몇 년전 아일랜드 국립대학교로 이직을 했다. 얼마전 그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왜 아일랜드로 갔냐고 물으니 자신이 태어나고 자랐던 고향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한 이야기를 몇 토막 들려주었다. 그렇게 나는 아일랜드라는 국가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전 세계의 유능한 인재들과 석학들이 아일랜드로 향한다는 사실, 과거의 아일랜드가 더 이상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아일랜드는 영국의 식민지배로 인해 흡사 대한민국이 일제의 경험을 한 것과 비슷한 역사적 경험을 한 나라다. 하지만 오늘날의 아일랜드의 위상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으로 일컬어지던 영국을 앞질러 나가고 있다. 마침 한 일간지 칼럼니스트가 현 정부의 대일정책에 기인한 한일갈등에 일침을 가하며 진정한 극일을 위한 모델로 아일랜드를 논했기에 여기에 링크를 건다. 꼭 필독해 보았으면 하는 칼럼 두 편이다.

[김순덕 칼럼] 복수를 하려면 아일랜드 처럼 1

[김순덕 칼럼] 복수를 하려면 아일랜드 처럼 2

201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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